Recipe4life(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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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4월 23일] 또띠아 피자
집에서 기르고 있는 바질과 루꼴라가 제법 자라서 이들을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피자를 만들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이전에 다른 블로그에서 또띠아로 피자 도우를 대신해서 피자 만들어 먹었다는 내용을 본 게 기억이 났죠^^ 너무 얇을까봐 또띠아 2장을 치즈로 붙이고 그위에 스파게티 소스 바르고 그 다음은 그냥 집에 있는 걸로 본 듯한 재료들을 임의대로 올려서 만들어 봤어요. 맛은? 흠..진짜 생각보다 사먹는 피자 맛인데요? 이거 좀 더 재료 신경써서 만들면 이것도 자급자족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PS. 단 남자들 식성으로는 확실히 부족할 수 있습니다. 스파게티도 함께 만들면 훌륭한 한끼가 될 수 있을 듯 해요.
2011.04.26 -
News] 밥상위 음식, 온실가스 배출량은 얼마?
2010년 11월 30일 MBC 뉴스 발췌 http://imnews.imbc.com/replay/nwdesk/article/2749377_5780.html ◀ANC▶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선 음식물에도 긱별히 신경을 써야 합니다. 예를 들어 쇠고기를 먹을 때와 칼국수를 먹을 때, 온실가스 배출량이 얼마나 차이가 날까요? 밥상과 온실가스, 허무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VCR▶ 환경부 연구 결과 4인 가족이 한 끼 밥상을 차리는 데 온실가스는 평균 4.8kg이 나왔습니다. 1인분을 기준으로 보면 밥 한공기는 770, 된장찌개는 1450g, 피자 1970, 햄버거는 3740g의 온실가스가 배출됩니다. 특히 소와 같은 반추동물 고기를 먹는다면 배출량은 급격하게 늘어납니다. 평소 온실가스 배..
2011.04.26 -
Book]냉장고에도 쇼핑몰에도 없는것 ;뚱뚱하고 가난하고 외로운 나와 이별하는 50가지 비결
Fat, Broke & Lonely no more by Victoria Moran (2007) 우리가 지구에 온 목적은 '소비'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의 자원과 재능으로 이 땅을 아름답게 변화시키기 위해서다. 분명 영어 원제도 좋지만 한국판 책 제목을 잘 뽑은 것 같습니다. 사실 현대를 살면서 3가지 중 하나라도 해당되지 않는 사람들은 드물지 않을까 싶어요. 저 같은 경우에도 '중독'까지는 아니어도 기분이 우울할때, 혹은 엄청난 업무량에 스트레스를 받는 순간에도 인터넷 쇼핑몰에서 뭔가를 찾아보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자 하는 경향이 좀 강한 편이거든요. 사실 우리는 슬픈 이야기겠지만 '소비자'일때 가장 존중받습니다. 그 존중감을 느끼고 싶어서 우리는 끊임없이 소비하구요. 따라서 나의 사명이 '소비'가 아..
2011.04.25 -
How to make coffee?
언젠가 한 손님이 진열해 놓은 플런져(PLUNGER)를 들고 와서 그것으로 에스프레소를 만들어 줄 수 있느냐고 물었습니다. 에스프레소란 커피가루에 증기를 통과시키는 방식으로, 우리가 까페에서 흔히 보는 그런 기계로 뽑아낸 커피 추출액이므로 그 질문은 좀 어폐가 있는 것이지요. 에스프레소와 드립식 커피, 특히 드립식 커피를 만드는 방법은 한가지가 아니거든요. 그럼 어떤 방식이 있고, 뭐가 어떻게 다른지 좀 알아볼까요? (우선은 제가 직접 본 방법들만 열거를 하고 나머지는 또 차츰 추가를 할께요.) 1. ESPRESSO MACHINE 까페에서 주로 마시는 커피가 바로 이 방법을 이용한 에스프레소입니다. 필터바스켓에 커피가루(GRIND)를 넣어 머신에 장착시킨 뒤 증기를 통과 시켜 에스프레소를 뽑아냅니다. 딜..
2011.04.25 -
Comedy Festival
지금 멜번에선 코메디 페스티벌이 진행중입니다. 부활절 연휴와 겹쳐서 많은 사람들이 거리에서 즐겁게 즐길 수 있는 무료 공연들이 많이 있네요!! 워낙 평소에도 곳곳에서 거리음악공연을 접할 수 있기도 하지만, 광장에 모여 다같이 왁자지껄 한바탕 웃으며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공연들을 볼 수 있어서 더욱 재미있는 부활절 연휴가 되었습니다 ^^
2011.04.25 -
머리는 먹을 때 쓰는 것!_스마트 이팅(Smart eating)을 실천해요!
요즘은 뭐든지 '스마트(smart)'한게 대세이지요.. 컴퓨터, TV, 휴대폰은 말할 것도 없고, 냉장고, 에어컨 같은 생활가전까지 놀라울 만큼 스마트해졌어요.. 이런 기세로 간다면 사람은 어떤 결정을 하지 않아도 되는 '바보'가 되지 않을까 걱정이에요^^(농담이구요) 기계들이 사람들의 인지 및 심리상태를 읽는 마당에 사람들도 더 스마트해져야 하지 않겠어요? 제가 회사에 있을 때에 팀원들에게 제일 많이 했던 말은 'Smart working' 이었어요.. 습관적으로 하던대로, 시키니까 그냥 일하지 말고 어떤 일을 하던지 간에 그 일을 왜 하는지, 어떻게 하는게 가장 효율적인지, 그 일을 통해 무엇을 배웠는지, 내가 수정할 여지는 없는지, 시간을 더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없는지 등을 항상 생각하면서 하라는 ..
2011.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