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문화센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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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7월 11일] 마크로비오틱 4번째 수업! 현미 빠에야와 생춘권
오늘 아침에는 생전 안하던 늦잠을 잤어요..아침에 남편 부시럭 거리는 소리에 항상 일어나는 편인데 오늘 아침에는 충분히 잔 거 같은데도 부시럭 거리는 소리가 안나길래 계속 자다가 일어나보니 아침 9시 40분!!! 뭔일이랍니까... 아이에게 빨리 씻고 옷입으라고 하고 휴대폰을 보니 셔틀 버스 선생님이 전화를 3번이나 하셨었네요.. 안방에 시계가 없고, 휴대폰은 맛이 가고..했더니 이런 불상사가 생기는 군요.. 거의 20분만에 씻고 빵 먹이고 아침부터 내리는 비 속을 헤쳐 유치원에 데려다 주고 수업에 가니 30분 정도 늦었네요 으~~~당분간 일드는 자제해야겠어요.. 며칠전부터 올해 2분기(?) 드라마 중 하나인 이름을 잃은 여신이라는 일본 드라마를 보고 있는데요 아 일본도 우리처럼 교육열이 장난 아니구나....
2011.07.11 -
2011년 6월 27일]마크로비오틱 2번째 수업
지난주부터 현대백화점에서 하는 이와사키 유카 선생님의 마크로비오틱 수업을 듣기 시작했어요! 책도 2권이나 보고 TV 에서도 몇번 뵈서 그런지 왠지 더 친근하게 느껴지더군요.. 생각했던 것 보다는 한국어가 서투르셔서 그래서 더 부담없이(?) 편하게 느껴진 거 같았어요. 지난 주에는 어정쩡한 자리에 앉아서 선생님이 요리하시는 것을 잘 못봐서 오늘은 아예 맨 앞에 자리를 잡고 앉아 선생님이 하시는 말씀이며 요리하는 모습들을 주의 깊게 보았습니다. 비록 이제 2번의 마크로비오틱 수업 밖에 듣지 못했지만 들으면서 느끼고 깨닫게 되는 것들이 몇가지 있는데요 우선, 음식물 쓰레기가 거의 나오지 않는다는 점이에요 일물 전체를 쓰는 것을 원칙으로 하기 때문에 당근이나 감자, 심지어 우엉도 다 뿌리채 사용하고 있어서 거의..
2011.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