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주의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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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gir Bar! 두번째 방문~
바로 전 포스팅햇던 베지바! 지난번엔 혼자 브런스윅 스트리트 구경갔다가 우연하게 들어가 본 거라서 친구와 함께 다시 한번 가봤습니다. 이날은 토요일 오후였는데 지난번보다 사람도 엄청 많고 분주하더군요 @,.@ 한쪽벽면의 아~주 자유롭게 써진 런치 스페셜 메뉴 ㅋ 먼저 주문한 음료가 나왔는데요~ 전 나농이 추천한 스무디를 주문했습니다! 이름은 Protine Pumpper로 옵션으로 두유를 선택했죠! 50센트 추가되지만;; ㅋ 바나나와 프로틴쉐이크등이 들어가서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납니다! 그옆에 빨간것은 친구가 주문한 스트로베리 주스! 좀 많이 새콤하지만 달지는 않더군요..?! 다음으로 제가 주문한 Living Stack이 나왔습니다. 주문 받는 스텝이 이거 거의 생식요리라며 알고있느냐고 강조해주더군요?!..
2011.07.12 -
Book]소박한 밥상(Simple food for the good life)_Helen Nearing & Barbara Damrosch
사실 헬렌 니어링을 처음 접한 것은 고등학교 때 친했던 친구가 헬렌니어링의 책을 선물해서이다. 그러나 그때는 헬렌 니어링도 그렇고 그의 남편인 스코트 니어링도 그렇고 그냥 '독특한 사람들'이라고만 생각했다. 그러다 채식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책을 보니, 평화주의자, 사회주의자, 농부, 엄격한 채식인으로서 1백세까지 건강한 삶을 살다 고승처럼 스스로 음식을 끊고 평화롭게 눈을 감은 저자의 남편 스코트 니어링과, 역시 92세까지 아름답고 조화로운 삶을 실천한 저자 헬렌 니어링의 채식, 자연 건강법과 삶에 관한 탁월한 지혜들이 별처럼 반짝이며 숨쉬고 있었다. 내가 이 책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채식에 대한 부분 뿐 아니라 '시간'과 '수고'에 대한 관점이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여성이 지킬 자리가 ..
2011.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