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redients(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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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ggplant,가지-기름에 볶거나 튀기는게 좋아요!
저희 부모님 어릴 적 사시던 곳은 전라도 영광이에요. 제 기억에 초등학교 1학년 때이던가 2학년 여름방학에 거의 내내 시골에서 보낸 적이 있었어요. 동생이랑 친가랑 외가를 번갈아 가면서 지내면서 보냈는데 참 재밌었던 기억이 나요 그중에서도 기억에 남는 건 옥수수랑 가지를 따러 갔던 건데요 옥수수를 워낙 좋아해서 따서 그 자리에서 먹고 싶은데 쪄 먹어야 하니까 제가 징징댔던 거 같아요 그랬더니 할머니께서 가지를 따서 먹으라고 제게 쥐어주셨어요. 저는 속으로 가지를 어떻게 생으로 먹으라고 하는거지? 하고 처음에는 안먹었더랬어요 (나름 얼굴이 창백할 정도로 하얀 서울 여자애 역할이었답니다...제가 ㅋㅋ) 그런데 시골 사는 오빠들이랑 언니가 오이 먹듯이 베어 먹으면서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여러분 중에서 가지 따서..
2011.06.29 -
Carrot,당근-당근이 맛있냐구? 당근이지!
여러분은 당근 좋아하세요? 저는 예전에 엄마가 이런 저런 볶음 요리에 당근을 채썰어 넣어주시면 꼭 남기는 부분이 당근이었어요 뭐랄까..딱히 당근을 싫어하는 것은 아닌데 주재료가 아닌 부재료의 느낌? 그리고 가열을 해도 어느 정도 재료의 단단함이 남아있고, 반대로 카레 같은 데 넣으면 감자처럼 뭉개지는 것은 아니지만 오묘한 맛이라고 할까.. 그런 걸 선호하지 않았거든요.. 그래서 굳이 당근을 먹는다면 잘~깎아서 스틱 형태로 만들어 놓은 것을 제일 좋아라 했던 거 같아요 그런데 제가 휴롬 원액기를 사고 나서, 또 채소 소믈리에를 공부하고 나서부터 좋아하게 된 채소 중에 하나가 바로 당근이랍니다. 당근은 여러분도 잘 아시다시피 뿌리 부분이에요 그래서 근채류에 속하는 채소 중 하나에요 당근은 색이 진할수록 카로..
2011.06.29 -
Burdock.우엉_씹을수록 맛있는 뿌리채소
부끄러운 얘기지만 우엉은 김밥에나 우엉 조림을 위해 채썰어진 것만 봤기 때문에 제가 먹었던 우엉과 실제 우엉을 매치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어요. 그런데 채소 소믈리어 과정을 공부하면서 김은경 선생님이 통 우엉을 보여주시면서 연필깍는 듯한 방법의 썰기를 보여주시면서 다음에 우엉을 살때는 꼭 통 우엉을 사서 손질해 보라고 하셔서 관심을 갖게 됬네요..그러고 보니 우엉 외에도 도라지나 연근 모두 항상 손질되어 있는 것만 구입했던 거 같아요.. 우엉은요..뿌리채소에요..장을 깨끗하게 해주고 혈액도 정화시키는 식품으로 피부에도 좋다죠.. 대신 우엉은 몸을 차게 하는 성질, 즉 음성을 가진 식품이라 요리할때 제일 먼저 넣고 천천히 볶아주어 몸에 열을 주는 음식으로 조리하는게 필요하데요. 제가 실제로 통 우엉을 ..
2011.06.15 -
Cavolo nero, 검정배추
이탈리아 투스카니 지방이 원산지인 카볼로네로라는 검정배추입니다. 암록색의 채소로 쓴맛이 있는 채소인데 항산화에 좋다고 하네요 잎사귀 가운데에 단단한 줄기가 있어 요리하기가 쉽지는 않지만 찜으로 요리하면 부드럽게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호주에서는 요즘 요게 트랜드처럼 유명 레스토랑에서 자주 사용되고 있다고 하네요! 여기선 Calvero nero라고 부르네요?! 저는 최근에 비프스테이크와 함께 곁들여 먹어보게 되었는데 소스와 함께 고유의 쓴맛인 잘 어우러져 좋았습니다.
2011.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