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채소밭(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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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4월 8일] 베란다 텃밭 최종 완성!
어제 저녁에 온 하우스를 포함한 베란다 걸이까지 비닐 씌워서 베란다에 설치함으로써 숙원 사업인 베란다 텃밭이 완성되었어요. 여기까지는 어려움이 많았지만 저는 제가 잘할 줄 알았어요.(잘난 척 하는건 아니구요--;; 전 원래 일을 벌리는 것은 잘한다. 다만 마무리가@@) 이제부터 문제는 이 텃밭을 잘 가꾸어 나가는 것.. 일단 물을 얼마나 자주 줘야 하는지, 딸때는 언제 어디서부터 어떻게 따야 하는지 부터 공부해야겠어요. 오늘 아침에 어제 심고 남은 청겨자 모종 중에 일부를 따서 먹어봤는데 쌉사레한 맛이 아침부터 입안이 상쾌하기까지 하네요.
2011.04.08 -
2011년 4월 6일]벼르고 벼르던 베란다 텃밭을 위해 양재동 화훼 공판장 방문!!
2005년에 푸르지오 아파트로 이사갔을때 그 아파타는 새로 지은 곳이라 그런지 베란다에 아예 별도로 화단이 따로 있었어요, 그 부분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지요 그러나 그때 임신 중이어서 애기 낳고 하겠다고 남편에게 호언장담을 했었는데..다인이를 낳고 보니 내 몸 하나 건사하는 것조차 힘이 들어 그렇게 좋은 화단에 그 흔한 산세베리아 한번 못 심고 이사를 나왔는데 그게 두고두고 아쉽더란 말입니다. 작년에 다시 압구정으로 들어오면서 이제는 진짜 '우리집'이니 이번에는 제대로 해보겠다고 다시 한번 나를 믿어보라고 했는데요.. 그 약속을 이제야 지키게 되었어요. 어제가 식목일이라 사람이 많을 거 같아 오늘 갔는데 평일인데도 생각보다는 사람이 많네요. 이거 5층까지 올리고, 어제 옷장 정리 한답시고 쌓아놓은 버릴 ..
2011.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