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mple life(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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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7월 30일]호노카아 보이의 마라사다
이번주는 비를 요리조리 운좋게 잘 피해가며 여름 휴가를 다녀왔어요 서울에 이렇게 물난리가 나는 걸 뉴스로 해외토픽 마냥 보면서 같은 대한민국 안에서도 충청도는 비가 많이 오지 않아서 덕분에 잘 쉬다 왔답니다. 휴가 가기 전에 달팽이 식당을 본 이후로 일본 음식영화들에 마음이 끌려 호노카아 보이를 봤는데요. 하와이의 평화로운 경치도 경치지만 Bee 상의 아기자기한 부엌과 매일같이 레오(남자주인공)에게 해주는 음식들은 레몬디톡스의 보식기간이었던 저에게 고문과도 같았답니다. 그러면서 휴가 갔다오면 꼭 만들어보리라 각오까지 했다지요^^ 그 중에서도 오늘 만들었던 마라사다는 일종의 도너츠인데요. 이 영화에서 꽤나 비중있는(?) 역할을 하는 음식이에요. 이것 외에도 롤케베츠라고 양배추쌈을 크리미한 스프에 한데 넣어..
2011.07.31 -
2011년 7월 18일]마크로비오틱 5번째 수업 - 베지터블 젤리와 두유치즈 피자
오늘 벌써 5번째 마크로비오틱 수업이 있었어요.. 오늘 배울 마크로비오틱식은 두유치즈 피자와 베지터블 젤리랍니다. 이름만 들어도 어떤 레시피일까 궁금해 지지 않으세요? 저도 이런저런 채식요리 책을 본다고 봤지만 베지터블 젤리라는 건 한번도 들어본 적 없네요 그리고 피자의 경우도 두부 치즈는 들어봤는데 두유 치즈는 생소하네요 위에 프라이팬에 있는 하얀 건이 바로 두유 치즈입니다. 두유와 마, 그리고 통밀가루를 이용해 만들었는데요 마의 끈적이는 성분과 통밀가루를 섞어서 불위에서 가열을 해서인지 걸죽한 것이 보기에는 꽤나 치즈처럼 보였답니다. 완성샷이 꽤 그럴듯해 보이지요? 맛은...음... ㅠㅠ.. 제가 지금 레몬디톡스 중이라 맛은 보지 못했어요.. 특히 다른 건 몰라도 두유 치즈 맛은 꼭 보고 싶었는데 그..
2011.07.18 -
2011년 7월 11일] 마크로비오틱 4번째 수업! 현미 빠에야와 생춘권
오늘 아침에는 생전 안하던 늦잠을 잤어요..아침에 남편 부시럭 거리는 소리에 항상 일어나는 편인데 오늘 아침에는 충분히 잔 거 같은데도 부시럭 거리는 소리가 안나길래 계속 자다가 일어나보니 아침 9시 40분!!! 뭔일이랍니까... 아이에게 빨리 씻고 옷입으라고 하고 휴대폰을 보니 셔틀 버스 선생님이 전화를 3번이나 하셨었네요.. 안방에 시계가 없고, 휴대폰은 맛이 가고..했더니 이런 불상사가 생기는 군요.. 거의 20분만에 씻고 빵 먹이고 아침부터 내리는 비 속을 헤쳐 유치원에 데려다 주고 수업에 가니 30분 정도 늦었네요 으~~~당분간 일드는 자제해야겠어요.. 며칠전부터 올해 2분기(?) 드라마 중 하나인 이름을 잃은 여신이라는 일본 드라마를 보고 있는데요 아 일본도 우리처럼 교육열이 장난 아니구나....
2011.07.11 -
2011년 7월 4일] 마크로비오틱 3번째 수업
오늘은 3번째 마크로비오틱 수업이 있는 날이었어요 오늘 배울 요리는 그린 파스타와 마와 버섯의 춘권 튀김입니다. 지난 주에 2개의 레시피가 생각보다 오래 걸려서인지 오늘은 부지런히 레시피에 대해서 설명해 주셨는데요 그 중 그린 스파게티는 제가 빠른 시일 안에 꼭 해보고 싶었던 바질 페스토 파스타의 마크로비오틱 식의 변형 레시피였어요 얼마전에 올리브 TV 에서 어떤 쉐프가 바질 페스토를 직접 만들어 파스타를 만드는 것을 본 적이 있는데 바질을 키워봐서 바질 향이 얼마나 좋은지 알던터라 정말 색다르고 맛있어 보였다죠.. 다만 파마산 치즈가 들어가서 아쉽지만 채식 레시피는 아니었고, 바질로 페스토를 만들 정도면 바질이 꽤 많이 필요해서 제가 베란다에 갖고 있는 정도로는 어림도 없고 그렇다고 슈퍼에서 사자니 비..
2011.07.04 -
2011년 6월 27일]마크로비오틱 2번째 수업
지난주부터 현대백화점에서 하는 이와사키 유카 선생님의 마크로비오틱 수업을 듣기 시작했어요! 책도 2권이나 보고 TV 에서도 몇번 뵈서 그런지 왠지 더 친근하게 느껴지더군요.. 생각했던 것 보다는 한국어가 서투르셔서 그래서 더 부담없이(?) 편하게 느껴진 거 같았어요. 지난 주에는 어정쩡한 자리에 앉아서 선생님이 요리하시는 것을 잘 못봐서 오늘은 아예 맨 앞에 자리를 잡고 앉아 선생님이 하시는 말씀이며 요리하는 모습들을 주의 깊게 보았습니다. 비록 이제 2번의 마크로비오틱 수업 밖에 듣지 못했지만 들으면서 느끼고 깨닫게 되는 것들이 몇가지 있는데요 우선, 음식물 쓰레기가 거의 나오지 않는다는 점이에요 일물 전체를 쓰는 것을 원칙으로 하기 때문에 당근이나 감자, 심지어 우엉도 다 뿌리채 사용하고 있어서 거의..
2011.06.28 -
2010년 6월 8일] 폭풍 블로깅(?)
5월에는 뭐가 그리 바쁜지 이런저런 핑계만 잔뜩 생겨서 블로그에 전혀 힘을 기울이지 못했어요..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 다인이 생일, 내생일.. 뭔 기념일이 이리 많은지요.. 다른 분들 보면 그 와중에도 기념일 사진까지도 부지런히 포스팅 하시던데 저는 이번에 제가 멀티테스킹이 생각보다 안되는 단순한 녀자라는 것을 깨달았답니다. 제가 블로그에 신경을 쓰지 못하니 동생들에게도 전혀 압박을 가할 수 없는 노릇이네요 ㅠㅠ.. Nano는 1년 비자가 끝이 나서 5월 중순에 한국으로 들어왔네요 블로그에 소식도 올리고 한국 와서 수없이 돌아다닌 카페도 블로깅 해주면 좋으련만..(지금이라도 압박하렵니다.) 그래서 오늘은 맘잡고 폭풍 블로깅을 해보았습니다. 그래봐야 제가 갖고 있는 채식 요리책들 정리한 것 뿐이..
2011.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