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7월 4일] 마크로비오틱 3번째 수업
2011. 7. 4. 17:11ㆍSimple life
오늘은 3번째 마크로비오틱 수업이 있는 날이었어요
오늘 배울 요리는 그린 파스타와 마와 버섯의 춘권 튀김입니다.
지난 주에 2개의 레시피가 생각보다 오래 걸려서인지 오늘은 부지런히 레시피에 대해서 설명해 주셨는데요
그 중 그린 스파게티는 제가 빠른 시일 안에 꼭 해보고 싶었던 바질 페스토 파스타의 마크로비오틱 식의 변형 레시피였어요
얼마전에 올리브 TV 에서 어떤 쉐프가 바질 페스토를 직접 만들어 파스타를 만드는 것을 본 적이 있는데
바질을 키워봐서 바질 향이 얼마나 좋은지 알던터라 정말 색다르고 맛있어 보였다죠..
다만 파마산 치즈가 들어가서 아쉽지만 채식 레시피는 아니었고, 바질로 페스토를 만들 정도면 바질이 꽤 많이 필요해서 제가 베란다에 갖고 있는 정도로는 어림도 없고 그렇다고 슈퍼에서 사자니 비싸서 해먹어야지 하고 벼르고 있답니다.
오늘의 그린파스타는 바질 대신 쑥갓을 넣고 만들구요 파마산 치즈대신 호두를 잘게 부셔서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백밀 스파게티는 지나치게 정제되어 있으니 식감을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통밀 스파게티와 반반씩 섞어 사용했습니다.
2번째 요리인 마와 버섯의 춘권튀김은 생마와 버섯, 그리고 깻잎을 만두소처럼 사용하는 건데요 아무래도 튀긴 음식이라 그런지 아이들이 더 좋아할 거 같았어요..
맛이 어떤지 궁금하세요? 버터도 고기도 없어서 심심할 거 같으세요?
입맛이라는게 사람마다 다르니 제가 단언할 수는 없지만 오늘 배운 2가지의 요리는 쑥갓과 깻잎처럼 푸른색 채소들의 향을 그대로 즐길 수 있는 것들이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우선 그린 파스타는 가볍게 먹기 좋은 거 같구요 춘권튀김은 특별히 채식이라고 할 것 없이 누구나 좋아할 만한 무난한 맛이었어요
요리를 끝내고 같이 한 사람들이 만든 요리들을 나누어 먹으면서 다른 분들이 이 요리 집에서 해주면 아이들이 잘 먹냐 물으시더군요..즉 아이들이나 남편이 좋아하지 않는다는 뜻이죠..옆에 계신 분은 여기에 새우 같은 거 곁들이면 좀 먹을 거 같다고 하셨어요.
다인이도 제가 뭘 해주면 항상 입으로는 엄마가 만들어 준게 제일 맛있어..건강한 음식이야 라고 엄지를 치켜 세우면서도 짜파게티처럼 남김없이 먹는 편은 아니랍니다.
하지만 이렇게 집에서라도 먹이지 않으면 똑같이 나쁜 식습관이 이어지고 더 나빠질테니 세뇌해서 계속 먹여볼 생각입니다.^^
PS. 문화센터 수업을 끝내고 집으로 오는데 저희 동 뒤 테니스장 옆에 누군가가 밭처럼 만들어 놓았어요
다가가 보니 상추, 고추, 토마토..와 이건 제가 꿈꾸던 텃밭이잖아요..
저도 아파트 뒤에 넓은 땅이 그냥 놀고 있는게 아까웠는데 저처럼 생각한 사람이 저뿐이 아니었나 봅니다.
아니 저처럼 생각만 하신 게 아니라 너무 멋있게 텃밭을 만드셨어요
솜씨가 있으신 분이신지 고추밭은 지지대도 만들어 주시고 토마토도 주렁주렁 달린게 노하우를 전수받고 싶을 정도였답니다.
저희 동 분이라시는 거 같던데 경비아저씨께 메모를 남겨서 노하우를 좀 배워야 겠어요..
오늘 배울 요리는 그린 파스타와 마와 버섯의 춘권 튀김입니다.
오늘은 예쁜 머리띠를 하고 오신 유카 센세..
지난 주에 2개의 레시피가 생각보다 오래 걸려서인지 오늘은 부지런히 레시피에 대해서 설명해 주셨는데요
그 중 그린 스파게티는 제가 빠른 시일 안에 꼭 해보고 싶었던 바질 페스토 파스타의 마크로비오틱 식의 변형 레시피였어요
얼마전에 올리브 TV 에서 어떤 쉐프가 바질 페스토를 직접 만들어 파스타를 만드는 것을 본 적이 있는데
바질을 키워봐서 바질 향이 얼마나 좋은지 알던터라 정말 색다르고 맛있어 보였다죠..
다만 파마산 치즈가 들어가서 아쉽지만 채식 레시피는 아니었고, 바질로 페스토를 만들 정도면 바질이 꽤 많이 필요해서 제가 베란다에 갖고 있는 정도로는 어림도 없고 그렇다고 슈퍼에서 사자니 비싸서 해먹어야지 하고 벼르고 있답니다.
바질 페스토란 대략 이런거랍니다. 이건 네이버 이미지 검색으로 찾은것..
오늘의 그린파스타는 바질 대신 쑥갓을 넣고 만들구요 파마산 치즈대신 호두를 잘게 부셔서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백밀 스파게티는 지나치게 정제되어 있으니 식감을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통밀 스파게티와 반반씩 섞어 사용했습니다.
2번째 요리인 마와 버섯의 춘권튀김은 생마와 버섯, 그리고 깻잎을 만두소처럼 사용하는 건데요 아무래도 튀긴 음식이라 그런지 아이들이 더 좋아할 거 같았어요..
맛이 어떤지 궁금하세요? 버터도 고기도 없어서 심심할 거 같으세요?
입맛이라는게 사람마다 다르니 제가 단언할 수는 없지만 오늘 배운 2가지의 요리는 쑥갓과 깻잎처럼 푸른색 채소들의 향을 그대로 즐길 수 있는 것들이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우선 그린 파스타는 가볍게 먹기 좋은 거 같구요 춘권튀김은 특별히 채식이라고 할 것 없이 누구나 좋아할 만한 무난한 맛이었어요
요리를 끝내고 같이 한 사람들이 만든 요리들을 나누어 먹으면서 다른 분들이 이 요리 집에서 해주면 아이들이 잘 먹냐 물으시더군요..즉 아이들이나 남편이 좋아하지 않는다는 뜻이죠..옆에 계신 분은 여기에 새우 같은 거 곁들이면 좀 먹을 거 같다고 하셨어요.
다인이도 제가 뭘 해주면 항상 입으로는 엄마가 만들어 준게 제일 맛있어..건강한 음식이야 라고 엄지를 치켜 세우면서도 짜파게티처럼 남김없이 먹는 편은 아니랍니다.
하지만 이렇게 집에서라도 먹이지 않으면 똑같이 나쁜 식습관이 이어지고 더 나빠질테니 세뇌해서 계속 먹여볼 생각입니다.^^
PS. 문화센터 수업을 끝내고 집으로 오는데 저희 동 뒤 테니스장 옆에 누군가가 밭처럼 만들어 놓았어요
다가가 보니 상추, 고추, 토마토..와 이건 제가 꿈꾸던 텃밭이잖아요..
저도 아파트 뒤에 넓은 땅이 그냥 놀고 있는게 아까웠는데 저처럼 생각한 사람이 저뿐이 아니었나 봅니다.
아니 저처럼 생각만 하신 게 아니라 너무 멋있게 텃밭을 만드셨어요
솜씨가 있으신 분이신지 고추밭은 지지대도 만들어 주시고 토마토도 주렁주렁 달린게 노하우를 전수받고 싶을 정도였답니다.
저희 동 분이라시는 거 같던데 경비아저씨께 메모를 남겨서 노하우를 좀 배워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