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 소믈리에' 라고 혹시 들어보셨어요? 사실 수업을 들은 건 5월 달이었으니 꽤 되었는데 6월에 시험을 보고 그 결과가 나오는데 시간이 좀 걸려서 합격할 때까지는 채소 소믈리에에 대해서 이렇다 저렇다 말하기가 좀 그래서 아끼고 있었는데요 어제 드디어 수료증을 받아왔어요^^ 지인들에게도 '채소 소믈리에'에 대해서 얘기하면 대부분은 뭐 그런것도 있어?라고 하시고 몇 분은 제가 장난치는 것으로 아시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원래 소믈리에라는 직업은 와인으로 익숙한 직업인데요 와인 소믈리에가 고객들에게 음식과 어울리는 와인을 추천해주고 Serving해 주는 사람이듯이 채소 소믈리에는 채소/과일의 매력과 감동을 알고 나아가 주변 및 사회에 전달 및 활약을 하는 사람을 일컫는 말이에요 저는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서..

컬러푸드 혹은 피토케미칼에 대해서 들어보신 적이 있으시죠? 둘 다 자연에서 자연적으로 생겨난 다양한 색깔을 가진 채소나 과일을 먹는게 건강에 좋다는 거에요.. 특히 피토케미칼은 제 7의 영양소라고 불리는 데요. 피토케미칼을 충분히 섭취하면 병에 대한 저항력이 커지고 세균과 싸워 이길 수 있는 힘도 덩달아 커져 질병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는 능력이 생긴다죠.. 그리고 이런 피토케미컬 물질들은 고유한 색깔들을 가지고 있어서, 그래서 색깔을 다양하게 섭취하라고 하는 거랍니다. 가령 토마토나 수박의 붉은 색에는 라이코펜이, 시금치나 브로콜리 같이 초록 색에는 르테인이, 그리고 오늘의 주인공인 포도 같은 자주 색에는 플라보노이드가 함유되어 있어요.. 그러니 어느 하나를 집중적으로 섭취하는 것보다 조금씩이라도 다양..

아침에 사과 하나씩을 꾸준히 먹으면 의사가 필요없다는 말이 있다지요? 사과는 비타민 C 와 칼륨, 나트륨 등의 무기질이 풍부하여 성인병 예방 및 변비 예방, 피부미용에 좋은 과일이에요 당근은 붉은 색을 가진 채소로 비타민A 의 일종인 카로틴과 비타민 C가 많아서 시력 회복과 피부 미용에 효능이 있데요 그러니 사과와 당근을 꾸준히 갈아 드시면 피부에 아주 좋다는 말씀!! 요즘은 아오리가 나오는 시기에요.. 사실 아오리 사과는 풋풋한 맛과 아삭거리는 식감때문에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 아오리 사과는 그냥 씹어 먹는 것을 좋아하긴 하는데요 오늘은 당근과 함께 갈아봤어요.. 간혹 당근만 갈아 먹으면 맛이 이상하지 않을까 걱정하시는 분들이 있어요 그건 아마도 시중에서 파는 당근 주스를 드..

아무래도 주스의 대명사 하면 오렌지 주스이겠죠? 휴롬을 구입하고 나서는 오렌지 주스를 갈아먹기가 정말 편해진 거 같아요 오렌지는 거의 대부분이 우리나라 수확물이 아니기 때문에 아주 멀리서 오는 경우가 많죠 그래서 아시는 분들이 많으시겠지만 오렌지를 둥둥 띄울 만큼 다량의 농약과 성장억제제 등을 치기 때문에 잘 씻는게 중요해요 채소 과일 깨끗이 씻어주고 심지어 잔류농약까지 제거해 주는 그런 제품 시중에 많이 있죠? 한동안 저도 요즘에 문제가 되었던 베베**님의 블로그에서 공동구매하던 깨*미가 무진장 사고 싶었어요 가격 압박만 없었다면 아마 낼름 구입했을 거 같은데요^^ 아무튼 저는 가격적인 면 때문에 한경희 생활과학에서 나오는 클리베를 쓰고 있어요 예전에는 소금으로 닦고 베이킹 소다로 닦고 뭐 그랬는데 요..

휴롬으로 두유를 만들겠다고 대두와 검은콩을 사다놓은게 한달이 넘어가고 있어요 ㅠㅠ.. 그러던 중에 그루폰에서 웅진 대단한 콩을 싸게 팔더라구요.. 사실 저는 두유는 연세 유기농 두유 말고는 안사는데 저도 이제는 가격 민감형 소비자가 된걸까요.. (그래도 다음번에 두유를 살때는 꼭 연세 유기농 두유 살거에요) 참고로 두유는 국산 콩 사다가 휴롬으로 만들어 드시는 게 제일 안전하지만 그게 여의치 않을 때에는 꼭 제품 성분표를 확인하고 구입하세요. 시중에 있는 두유는 대부분 수입산 대두분으로 만든 게 많아요.. 수입산이라 함은 여기저기 거가 섞여 있다는 뜻이고 대두분은 콩가루라는 뜻이에요 뭐 이러 저런 이유로 제가 본 것 중에는 한살림 같은 데서 파는 것을 제외하고 시판제품 중에는 연세 유기농 두유가 유기농 ..

채소와 과일을 많이 먹어야 한다는 건 잘 알지만 삼시세끼를 집에서 먹는 사람이 아니라면, 설사 집에 있더라도 부지런하지 못하면 채소 과일을 많이 먹기 어렵죠.. 또 어떤 날은 채소 과일 좀 많이 먹어야지 해 보지만 그냥 먹기에는 한계가 있는 거 같아요.. 요즘에 원액기인 휴롬이 인기상품 중 하나이죠? 저도 사서 써보니 주스로 갈아먹는 것 만큼 채소 과일을 많이 먹게 해주는게 또 없는 거 같아요. 저는 소식을 철저하게 지키는 사람은 못됩니다만, 별다른 일이 없을 때에는 아침이나 저녁 중 한끼는 제가 잘 안먹거나 못먹는 채소나 과일을 갈아 부족한 영양소를 채우려고 노력해요 요즘 여러가지 건강 주스 레시피들이 많은 거 같아서 'One cup a day'라는 카테고리로 다양하게 채소와 과일을 주스로 먹을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