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ipe4life(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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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남자_1억을 요리한다_창업도 버라이어티 시대?
요즘은 리얼 버라이어티가 대세라죠.. 무한도전, 1박2일을 넘어서 유아독존이나 레인보우 키즈 같은 어린이 리얼 프로그램도 있고 결혼도 리얼 버라이어티도 해보고..세상 참 좋아졌어요(?).. 이러한 맥락에서 창업도 리얼 버라이어티 아이템으로 손색이 없어 보이네요. 케이블 방송인 올리브tv와 tvN에서 창업 관련 방송 프로그램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어요. 그 중에서 제가 몇번 보았던 올리브 tv의 '맛있는 남자'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보고자 해요. 올리브tv는 5월 19일 오후 7시부터 배우 오지호를 포함한 네 명의 남자가 외식업 창업에 도전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맛있는 남자’를 방영하고 있어요. ‘맛있는 남자’는 배우 오지호와 함께 ‘남자 김치’를 운영하고 있는 연예기획자 김치영, 패션디자이너 윤기석, 모델..
2011.06.15 -
Book] 뚱뚱한 것은 네 잘못이 아니야(I can make you thin)_by 폴 매케나
그러나 이 책에서 이야기 하고 있는 라이프 스타일의 방향은 많은 부분에서 내가 생각하고 꾸려가는 삶의 모습과 닮아있었다 또한 우리나라에서도 일단 제목이 아주 마음에 들죠? 뚱뚱한 것이 내 탓이 아니라고 사실을 바로(?) 잡아주는 거 같기도 하고, 토닥여 주는 거 같기도 하고.. 그런데 영문 제목을 보니 I can make you thin이네요.즉 내가 너를 날씬하게 만들어주께.. 이 책의 저자는 영국의 저명한 심리 치료사라고 합니다. 심리치료를 통해 담배를 끊고, 체중을 줄이고, 불면증을 극복하고, 스트레스를 없애고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고 하네요. (그래서인지 책을 구입하니 뒤에 CD 가 있어서 뭔가 하고 봤더니 '체중감량 최면CD'입니다.^^;;) 최면은 잘 모르겠지만 심리치료는 확실히 효과..
2011.06.15 -
Burdock.우엉_씹을수록 맛있는 뿌리채소
부끄러운 얘기지만 우엉은 김밥에나 우엉 조림을 위해 채썰어진 것만 봤기 때문에 제가 먹었던 우엉과 실제 우엉을 매치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어요. 그런데 채소 소믈리어 과정을 공부하면서 김은경 선생님이 통 우엉을 보여주시면서 연필깍는 듯한 방법의 썰기를 보여주시면서 다음에 우엉을 살때는 꼭 통 우엉을 사서 손질해 보라고 하셔서 관심을 갖게 됬네요..그러고 보니 우엉 외에도 도라지나 연근 모두 항상 손질되어 있는 것만 구입했던 거 같아요.. 우엉은요..뿌리채소에요..장을 깨끗하게 해주고 혈액도 정화시키는 식품으로 피부에도 좋다죠.. 대신 우엉은 몸을 차게 하는 성질, 즉 음성을 가진 식품이라 요리할때 제일 먼저 넣고 천천히 볶아주어 몸에 열을 주는 음식으로 조리하는게 필요하데요. 제가 실제로 통 우엉을 ..
2011.06.15 -
Book]돈 잘버는 회사들이 선택한 퍼실리테이션테크닉(Facilitation Nyumon)_by 호리 기미토시
회의란 서로 다른 지식이 부딪힘으로써 새로운 아이디어를 이끌어내고, 더 나은 의사결정을 하려는 방법이다. 그런데 지식창조라는 원래의 의도와는 반대로, 시간낭비라고 해도 좋을만큼 내용없는 회의가 너무도 많다. 평행선을 달리는 논의가 계속되다가 자신에게 유리한 이론만 내세워 결론이 나지 않는 논쟁이 되기 쉽다. "모이되 논하지 않고, 논하되 결정하지 않고, 결정하되 행하지 않고, 행하되 책임지지 않는다"는 식이다. 그래서 등장한 것이 회의의 프로세스를 관장하는 퍼실리테이터이다. 퍼실리테이터는 리더도 아니고 사회자도 아니다. 퍼실리테이터의 업무는 어떠한 '목적'(과제)을 위하여 '누구'를 모아서 어떠한 '논의'를 해야 하는가 라고 하는 장의 디자인으로부터 시작된다. 나아가 어떻게 회의를 진행하여 목적을 달성할..
2011.06.14 -
Cookbook review] 평화가 깃든 밥상_by 문성희
내가 채식을 하는 이유 중 하나는 다른 생명체를 존중하며 살고 싶다는 것이고, 하나 더 든다면 자연에서 빌려온 이 몸을 자연에 깨끗이 돌려주고 싶어서에요. 그리고 채식의 삶이 주는 기쁨이 크기 때문에 나누고 싶으 소망을 갖게 된 것이에요 우선 저자인 문성희씨는 20년간 요리학원 원장으로 살면서 맛있고 화려한 요리를 만들고 멋진 요리상을 차리는 일에 몰두해 오셨던 분이래요. 그러다가 한 잡지에 실린 '요즘 잘나간다는 요리 연구가들의 음식을 보면 먹는 걸 가지고 장난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는 내용의 칼럼을 읽으면서 해당 업종에 종사하시는 분으로써 심한 자괴감을 느끼셨데요. '에티오피아 아이들은 굶어죽는다는데 음식을 가지고 이렇게 사치를 부려도 되나?', '생명을 사리는 음식이 대체 뭘까?'등등을 고민하면서..
2011.06.13 -
Cookbook Review]참 맛있는 채식요리 만들기_ by 더 디쉬_채소로 고기맛을 내는 요리비법
'채식요리'라고 하면 '고기는 전혀 먹지 않고 풀만 먹어야 한다', '먹을만한 메뉴가 별로 없다', '맛이 없다', '포만감을 느낄 수 없다'는 생각이 먼저 떠오르기도 했어요. 그래서인지 채식요리 메뉴라고 해봤자 나물무침이나 샐러드 또는 사찰음식 정도가 생각날 뿐이었죠. 그때부터 '맛있고, 배부르고, 식감도 좋은 색다른 채식요리는 없을까?' 고민하기 시작했어요 -프롤로그 중- 모아놓고 보니 그래도 꽤 많은 종류의 채식요리책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어요..이것만 잘 따라해도 마트나 식당에 가서 뭐 살까, 뭐 해먹을까, 일단 아직은 그냥 일반 음식 먹을까 하는 고민을 하지 않아도 될텐데 말이에요.. 이 책은 저자 서문에서 보는 바와 같이 채식주의자가 아닌 저자들이 가볍고 즐길 수 있고 살찔 염려가 적은 음식들을..
2011.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