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cup a day(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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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ach & Melon juice- 복숭아 메론 주스
벌써 주말이네요 오늘은 복숭아와 메론 주스로 하루를 시작했어요 복숭아와 메론의 궁합은 못찾아봤지만 두 과일 모두 물이 많은 여름 과일이라 주스로 먹기 좋은 과일이에요 복숭아는 케일을 사러 저녁에 들른 백화점 지하슈퍼에서 떨이로 팔길래 집어온 아이구요 메론은 이마트 온라인 쇼핑몰에서 장을 보다가 머스크 메론보다 허니듀 라는 품종이 더 싸길래 한번 사봤는데 그냥 먹기에는 당도가 덜해서 복숭아 갈 때 함께 사용했어요 어릴때 복숭아를 많이 먹으면 예뻐진다거나 벌레먹은 복숭아가 더 맛있는 거라던가 하는 얘기 많이 들었던 거 같아요 실제로 복숭아는 수분과 비타민이 많아 피부건강에 좋지요 또한 체내흡수가 빠른 각종 당류 및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해서 피로회복에도 좋다고 해요 복숭아 드실때는요 차가운 채로 드시면 단맛..
2011.08.27 -
Kale Orange juice -케일 오렌지 주스-초록색이 이긴다~~
어제는 케일을 사과와 요구르트와 함께 갈았는데요 오늘은 오렌지와 함께 갈아봤어요.. 원래 오늘 케일을 더 갈아 먹을 계획은 없었는데요 어제 포스팅할때 급하게 가느라 케일 사진을 빼먹었더니 후배 중 하나가 케일이 어떻게 생겼냐고 묻더라구요 그래서 오늘 다시 보여주기로 해서 저녁에 케일을 사러 갔지요 그런데 너무 늦게 가서인지 케일이 너무 조금밖에 없더라구요 그래서 착즙량이 부족하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매장 담당하시는 분이 갈아 먹을 거라면 케일과 함께 잎브로콜리는 어떠냐며 추천해 주셨어요 브로콜리는 제가 몇일 전에 포스팅한 것 처럼 주로 꽃봉우리 부분을 먹는데 꽃대도 갈아 먹을때는 먹기 쉬워 좋다고 했는데 오늘 보니 이렇게 잎도 먹을 수 있게 나오는군요 잎브로콜리는 토스카노라고도 불리는데 아마도 이태리 토..
2011.08.26 -
Kale juice-케일 사과즙
전에도 말한 적 있지만 '하루 한잔'은 과일보다는 채소 먹기에 주력하는 나름의 운동(?)입니다. 한동안 녹즙기라는 이름의 다양한 제품들이 나오면서 집에서 엄마가, 와이프가 해준 녹즙들 많이 드셔보셨을 거에요^^ 저는 녹즙 갈아주는 와이프가 없는 관계로^^ 풀무원에서 나오는 녹즙을 배달시켜 먹은 적이 있는데 상당히 비쌌던 거 같아요 (매일 배달해야 하고 유기농이고 하니 뭐 그럴 수 있겠지요) 요즘 물가가 비싸기는 하지만 그래도 쌈채소들은 상대적으로 가격이 나쁘지는 않아요 내가 원하는 만큼 덜어서 살 수 있으니 그것도 좋구요 오늘은 케일즙입니다. 케일은 양배추의 야생형태라고 보면 됩니다. 케일의 효능 효과를 찾아보니.. 이건 뭐 거의 만병통치약 수준인데요? 약장사처럼 들릴 거 같아 생략하고 가장 기억에 남는..
2011.08.25 -
Cabbage juice-양배추 즙
오늘은 양배추가 주인공이에요 주인공인데 사진에서 차지하고 있는 부분은 재료들 중 하나로 보이네요^^ 저는 위가 좀 안좋아요 뭐..위 안좋으신 분들이 워낙 많으시니 제가 안좋다고 하는 것도 상대적이긴 한데 혈압 낮고 약간의 빈혈 있는 거 제외하고는 크게 아픈데 없는 저로서는 위장이 약한게 사는 데는 좀 불편하더라구요 일단 스트레스 받으면 뭘 먹어도 가스가 많이 차고 고기나 만두 같은 거 잘 못 먹으면 하루 종일 더부룩하고 기분이 안좋아요.. 그래서 뭐가 위에 좋다고 하면 귀가 솔깃해지죠.. 양배추는 워낙에 위장에 좋다는 거 많이 알려져 있죠? 양배추에는 비타민 U 가 들어있는데 바로 이 성분이 위와 십이지장의 점막을 낫게 하는 효능이 있답니다. 그런데 비타민U는 열을 가하면 파괴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이렇..
2011.08.24 -
Tomato juice-토마토 주스
어릴때 저는 토마토는 '과일'이라고 생각했어요.. 왜냐면 저는 반찬으로 해먹는 건 채소, 그냥 먹는 건 과일이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저 어릴때는 저희 엄마가 다양한 음식을 시도못하시는 분이라 그러셨는지 아니면 요즘처럼 다양한 토마토 요리가 없어서인지 토마토로 만든 요리는 거의 접해 보지 못했어요 어릴때 토마토를 먹던 방법은 몇등분으로 나눠서 설탕을 솔솔 뿌려서 국물까지 흡입하는 것(^^)과 갈아 먹는 방법 뿐이었답니다. 요즘은 토마토 뿐 아니라 방울 토마토에 대추토마토까지 토마토 품종이 다양하게 나와있고 토마토를 요리에 다양하게 이용하고 있어서 과일처럼 따로 먹지는 않는 거 같아요.. (아..다이어트 한다고 할때는 방울 토마토를 그냥 우적우적 씹어먹긴 하네요) 아무튼 각설하고, 예전에 동안선발대회 뭐..
2011.08.23 -
Broccoli w/ apple- 사과와 함께하는 브로콜리 주스
당분이 좀 있는 과일들은 사실상 디저트로도 먹고 생육 자체가 단맛이 있어서 1개 2개 먹는 게 그래도 어렵지 않은데 채소의 경우는 조리를 하거나 식사때 먹지 않으면 잘 안 먹게 되는 거 같아요 (제 경우는 그렇습니다.) 그래서 휴롬으로 주스를 갈아먹어야지 할때도 과일 보다는 채소를 많이 염두에 두었었습니다. 그런데 채소들 중에서 자체적으로 수분을 많이 갖고 있는 것들은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는 착즙량이 충분히 나오지 않고 또 채소 자체가 갖고 있는 강한 향이나 맛에 대해서도 거부감을 갖고 있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런 점들을 해결하는 방법은 배나 사과, 오렌지 등과 함께 갈아 주는 겁니다. 특히 사과나 배는 자체의 맛이랄 것이 강하지 않고 다른 재료들의 맛을 해치지 않으면서 서로 잘 어울린다는 점에서 ..
2011.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