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gir Bar! 두번째 방문~

2011. 7. 12. 22:05Melbourne Life



바로 전 포스팅햇던 베지바! 지난번엔 혼자 브런스윅 스트리트 구경갔다가 우연하게 들어가 본 거라서 친구와 함께 다시 한번 가봤습니다. 이날은 토요일 오후였는데 지난번보다 사람도 엄청 많고 분주하더군요 @,.@



한쪽벽면의 아~주 자유롭게 써진 런치 스페셜 메뉴 ㅋ



먼저 주문한 음료가 나왔는데요~ 전 나농이 추천한 스무디를 주문했습니다! 이름은 Protine Pumpper로 옵션으로 두유를 선택했죠! 50센트 추가되지만;; ㅋ 바나나와 프로틴쉐이크등이 들어가서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납니다! 그옆에 빨간것은 친구가 주문한 스트로베리 주스! 좀 많이 새콤하지만 달지는 않더군요..?! 



다음으로 제가 주문한 Living Stack이 나왔습니다. 주문 받는 스텝이 이거 거의 생식요리라며 알고있느냐고 강조해주더군요?! ㅋ
하지만 이렇게 알흠답게 꾸며저 나올줄은 몰랐습니다 @,.@  왼쪽은 버섯을 베이스로 한 탑처럼 쌓은 생야채 타워랄까요?
그리고 중간에 블로그에도 소개했던 검정배추를 이용한 - 우리나라고 치면 부각 같은 - 스틱이 세워져있고 오른쪽은 샐러드입니다.



왼쪽의 야채타워를 자세히 찍어봤습니다 ㅎ  여성분들 다이어트식으로 좋을듯!!



요건 Mexican Burrito! 전 약간만 맛봐서 맛을 잘 기억 안나네요 @,.@ 붉은콩을 속으로 채운 또르띨라에 나쵸칩 그리고 칠리, 사우어 소스등을 곁들인 요리입니다!



손님들이 조금 빠져나간 후 내부를 찍어봤습니다! 헤드폰을 착용하신거 같은데 옆모습이 무척 특이하게 보이네요 ㅋ 어쨌든 혼자서도 여유롭게 식사도 하시고 신문도 읽으며 여유로운 주말을 보내고 계신 어르신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