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lbourne Life(10)
-
Book] 천국의 수프 by 관심소년
"삶의 희망을 잃고 방황하는 영혼을 위한 천국의 수프" 어린 아들은 사고로 잃고 부인과도 이혼한 후 삶의 기쁨을 잃어버린 요리사 료스케와 언니의 죽음과 그 죽음으로 인해 쇠약해가는 엄마를 위해 언니가 먹었다는 추억의 수프를 찾아 헤매는 여주인공 유이코의 이야기 지금 요리공부를 하고 있는터라 왠지 음식과 관련된 소설은 한번씩 읽어보고 싶어 고른책입니다. 예전에 '오늘의 레시피'라는 책도 읽었었는데요. 이번책은 좀더 요리에 관한 얘기가 많이 나오네요 ^^ 그전에는 알지 못했을 여러가지 요리정보들이 나오는데 최근 배운 요리 이름이나 소스이름이 많이 나와서 더욱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이런 요리를 다룬 소설들은 책을 읽다가 배가 고파지고 뭔가를 찾아 먹고 싶어지는 충동을 일으킨다는 문제점(?)이 있는데요..
2011.04.22 -
Antique shop at Brunswick St
Brunswick St을 둘러보다 발견해서 들어가본 골동품 가게. 상당히 넓은 공간에 정리도 잘 되어있어서 카페에 들어선 느낌. 이 거리는 특히 홍대거리처럼 다양하고 독특한 것들을 접할 수 있는 거리여서 갈때마다 새로운 볼거리에 정신을 차리기 힘든곳이다 @,.@
2011.04.18 -
Cafe latte
유리잔에 나오는 라떼! 처음엔 무척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이 유리잔 라떼가 좋다. 한국에서도 그랬지만 무덤덤한 우유맛만 나는 스타벅스 보다 작은 까페의 커피가 백배 천배 맛있다!!
2011.04.17 -
Old cameras
너무 빠르게 변하는 세상속에서도 그대로의 모습으로... 도시의 건물이나 물건 모든 것들이 본연의 모습으로 사랑받는 이곳 멜번! 나 자신 조차도 새로운 기술, 신제품을 선호하지만 이 도시의 많은 곳에서 시간의 흐름을 멈춰버린 것들을 보면 왠지 경외스럽기까지 하다..
2011.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