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hibit] 장자끄 상페 특별전_예술의 전당
소설 커머스 쿠팡에 장자끄 상페의 전시회 티케시 50%로 떴었다. 그래서 다인이와 평일에 다녀올 요량으로 구입했는데 마침 다인이 친구에게 같이 갈까 하고 물어봤는데 흔쾌히 OK해서 즐거운 나들이가 되었다. 예전에 르느와르 전 가봤을 때는 주말에 갔더니 그림을 보는 건지 사람들을 구경하러 왔는지 분간이 안갈 정도로 사람이 많았던게 기억나 일부러 주말을 피해 다녀왔다. 상페는 '꼬마 니꼴라'로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작가이지만 내가 그의 그림을 처음 접한 것은 '좀머씨 이야기'의 표지이다. 나는 그림은 잘 모르지만 그의 그림을 보고있자면 필치 하나하나가 살아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정도로 경쾌함이 느껴졌다. 동시에 천재적인 느낌보다는 이런 간결한 터치를 위해 매일매일을 얼마나 부지런히 작품 활동을 해왔을까 하는 ..
2011.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