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얼굴의 심리학(Emotions Revealed) by 폴에크먼
사람들이 자신이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 정확하게 알지만 그 감정을 내보이고 싶지 앟을때 미미한 표정이 나타난다. 하지만 감정을 억제하려고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미미한 표정이 나타나는 것은 막을 수 없다. 나는 거짓말에 관한 책에서 그 현상을 '누설'이라고 불렀다. -중략-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책에서 설명한 미미한 표정에 담긴 정보를 충분히 이용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사람들이 대화를 나눌때는 확실하고 강한 표정보다는 미미한 표정이 훨씬 많이 나타나는데 보통은 이 미미한 표정이 훨씬 중요하다.미미한 표정이야말로 아직 말로 표현하지 않은 것, 어쩌면 영원히 말하지 않을 것을 전달하는 신호일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 드라마 중 '라이투 미(Lie to me)'라는 드라마를 보시거나 들어본 적 있으신가요?..
2011.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