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저글링(Juggle!)_나는 왜 한가지 일 밖에 못할까?
2011. 4. 22. 11:24ㆍReview
저글러로 살아간다는 건 모든 일에서 진취적으로 변한다는 뜻이다. 그리고 스스로 만든 함정에 빠져 허둥대며 살지는
않겠다는 것을 의미한다. 일이든 취미든 돈이든, 어느 하나에 매몰되지 않고 균형 잡힌 삶을 추구하겠다는 약속이기도 하다. 우리는 물질적인 성공만을 좇느라 삶의 질이나 가정생활, 건강을 내팽개치는 어리석은 선택을 해서는 안된다. |
요즘 사회는 여성들에게 슈퍼 우먼을 요구합니다. 일과 가정, 육아 어느 것도 놓쳐서는 안된다고. 그게 불가능하다면 차라리 집에서
살림하고 아이 하나라도 더 낳고 잘 키우고, 남편 내조나 잘하라고..
(물론 집안에서 앞에 말한 일들만 하는 것만으로도 여성들은 대단한 존재이기는 합니다만..)
그리고 이러한 논리에 무너지기 싫은 여성들은 이를 악물고 일과 가정, 육아에 간신히 몸을 걸치고 만성피로와 싸우면서도 동시에
이쪽 저쪽에 죄책감을 갖고 생활하기 일쑤에요.
'일, 가정, 여가 어떤 것도 놓치지 않는 혁신적인 성공 전략!'
이 얼마나 달콤한 유혹이면서 동시에 이율 배반적인 화두인가요!
그러나 책을 읽어보면 이 모든 것을 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는 현재 우리가 갖고 있는 패러다임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것을 알게되요.
책에서 말하고 있는 우리가 갖고 있는 미신(기존의 패러다임)은 다음과 같은 게 있는데요.
1. 변화는 나쁘다. (예측이 어려우므로)
2. 한 우물을 파야 성공한다
3.전문가가 되어야 성공한다
4.이것저것 하다 보면 실속이 없다
5.천리길도 한걸음부터다
6.업무는 사무실에서 끝난다
7.근무시간과 생산성은 비례한다
8.직업이란 그저 돈벌이 수단이다.
9.평생 직업을 가져야 한다
10.직함이 중요하다
11.일과 가정은 별개다
12.일할때는 일하고 놀때는 놀아라
13.자리나 지키는게 최선이다.
이중에서 저는 무엇보다도 일과 가정은 별개이고 일할때는 일하고 놀때는 놀아야 한다는 것, 그리고 한 우물을 파서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는 것은 거의 맹신하고 살았더랬어요.
이러한 신념은 일견 젊을때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이기도 해요.
그러나 30대 중반이 되고 직장과 가정에서의 역할이 커지다 보니 이런 신념들이 서로 충돌하고 갈등하며 급기야 힘에 부치기
시작했고 그 무렵에 이 책을 접하게 되었어요.
책에서 제안하고 있는 juggler life가 1-2년 전만 해도 좀 멀게 느껴졌을 수도 있었을 거에요.
그러나 mobile office 가 급속도로 진전되면서 그야말로 '기술이 인간을 자유롭게' 하였지 뭡니까!!'
또한 지난 10년간 직업과 직함과 씨름한 덕분에 운좋게도 이제는 제가 제 시간과 업무를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이 어찌어찌 생겼으니..
따라서 후배들에게 권하고 싶은 것은 직장생활, 사회생활은 어쩌면 '기본기'와도 같은 것이니
젊을 때는 (비록 고되더라도) 일을 통해 배우고, 성장하고, 즐거움을 찾고, 기본기가 완성이 되면
좀 더 직급과 직함에 얽매이지 말고 하고 싶은 일들을 포기하지 말고 시간을 쪼개고, 장소를 통합, 분리해서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힘쓰라는 것입니다.
제 경우에도 이 책을 읽고 시간과 장소와 일에 대한 고정관념에서 보다 자유로워질 수 있었답니다.
살림하고 아이 하나라도 더 낳고 잘 키우고, 남편 내조나 잘하라고..
(물론 집안에서 앞에 말한 일들만 하는 것만으로도 여성들은 대단한 존재이기는 합니다만..)
그리고 이러한 논리에 무너지기 싫은 여성들은 이를 악물고 일과 가정, 육아에 간신히 몸을 걸치고 만성피로와 싸우면서도 동시에
이쪽 저쪽에 죄책감을 갖고 생활하기 일쑤에요.
'일, 가정, 여가 어떤 것도 놓치지 않는 혁신적인 성공 전략!'
이 얼마나 달콤한 유혹이면서 동시에 이율 배반적인 화두인가요!
그러나 책을 읽어보면 이 모든 것을 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는 현재 우리가 갖고 있는 패러다임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것을 알게되요.
책에서 말하고 있는 우리가 갖고 있는 미신(기존의 패러다임)은 다음과 같은 게 있는데요.
1. 변화는 나쁘다. (예측이 어려우므로)
2. 한 우물을 파야 성공한다
3.전문가가 되어야 성공한다
4.이것저것 하다 보면 실속이 없다
5.천리길도 한걸음부터다
6.업무는 사무실에서 끝난다
7.근무시간과 생산성은 비례한다
8.직업이란 그저 돈벌이 수단이다.
9.평생 직업을 가져야 한다
10.직함이 중요하다
11.일과 가정은 별개다
12.일할때는 일하고 놀때는 놀아라
13.자리나 지키는게 최선이다.
이중에서 저는 무엇보다도 일과 가정은 별개이고 일할때는 일하고 놀때는 놀아야 한다는 것, 그리고 한 우물을 파서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는 것은 거의 맹신하고 살았더랬어요.
이러한 신념은 일견 젊을때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이기도 해요.
그러나 30대 중반이 되고 직장과 가정에서의 역할이 커지다 보니 이런 신념들이 서로 충돌하고 갈등하며 급기야 힘에 부치기
시작했고 그 무렵에 이 책을 접하게 되었어요.
책에서 제안하고 있는 juggler life가 1-2년 전만 해도 좀 멀게 느껴졌을 수도 있었을 거에요.
그러나 mobile office 가 급속도로 진전되면서 그야말로 '기술이 인간을 자유롭게' 하였지 뭡니까!!'
또한 지난 10년간 직업과 직함과 씨름한 덕분에 운좋게도 이제는 제가 제 시간과 업무를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이 어찌어찌 생겼으니..
따라서 후배들에게 권하고 싶은 것은 직장생활, 사회생활은 어쩌면 '기본기'와도 같은 것이니
젊을 때는 (비록 고되더라도) 일을 통해 배우고, 성장하고, 즐거움을 찾고, 기본기가 완성이 되면
좀 더 직급과 직함에 얽매이지 말고 하고 싶은 일들을 포기하지 말고 시간을 쪼개고, 장소를 통합, 분리해서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힘쓰라는 것입니다.
제 경우에도 이 책을 읽고 시간과 장소와 일에 대한 고정관념에서 보다 자유로워질 수 있었답니다.
매사를 흑백논리로 플어버리려고 하면 곤란하다. 당신은 아주 근사한 직업을 가지고 성공가도를 향해 달려갈 수도 있다. 또한 일찌감치 은퇴하고 프랑스의 휴양도시로 이주하여 남은 생을 테니스나 치면서 살 수도 있다. 그러나 삶이라는게 항상 이것 아니면 저것만 선택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사람들은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을때 극단적인 선택을 한다. 그만두고 싶을 때 '제 3의 선택'은 없는지 잘 생각해보기 바란다. 내가 말하려는 제 3의 선택이 바로 저글러로 사는 길이다.
이제 돈이 없어서 사업을 못한다고 말하지 말라. 당신은 많은 돈을 투자할 필요가 없다. 남부럽지 않은 재능만 있으면 된다. 그저 블로그나 트위터에 몰입하여 열심히 컨텐츠를 생산해 보라, 일단 시작하라. 그리고 중단하지 말고 지속적으로 매달려라. 귀찮아서 못했다는 것은 도무지 말이 안되는 핑계다.남부럽지 않은 재능, 그리고 몰입, 중단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하는 것 이 3가지가 필요한 시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