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스키니 비치(Skinny Bitch)_로리 프리드먼, 킴 바누인
2011. 4. 18. 22:10ㆍReview
Skinny Bitch는 '말라깽이 여자'를 뜻하는 속어이자, 젊고 날씬하고 세련된 매력을 지닌 여성을 일컫는 말이라고 합니다.
이 책은 책 제목이 무진장 도발적이어서 구입한 책이에요.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이 책은 제가 채식과 각종 식품 첨가물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 중요한 전환점을 만들어 준 아주 결정적인 책이랍니다.
(사실 우리가 멋있게 보이기 위해 'skinny'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오히려 꿀벅지나 베이글녀를 최고의 미녀로 치는 우리나라에서는 'skinny'한 사람은 오히려 '좀 없어 보이는' 축에 속하겠죠^^)
아무튼 이 책에서 이야기 하고 있는 라이프 스타일의 방향은 많은 부분에서 제가 생각하고 꾸려가는 삶의 모습과 닮아있어요
또한 우리나라에서도 만약 이런 skinny bitch같은 세련된 여자들이 채식과 더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에 관심을 돌려 준다면 채식 사업도 지금보다는 훨씬 더 그 모양새를 갖출 수 있게 되지않을까 하는 기대가 되기도 하구요.
(최근에 이효리가 채식주의를 선언하고 나서 그녀가 홍보하던 한우 협회인지에서 그녀에게 항의하고 나선게 이슈가 되었을때 같은 맥락에서 저는 이효리가 채식주의를 선언해 준 것이 무척이나 반갑게 느껴졌었답니다.)
또한 우리나라에서도 만약 이런 skinny bitch같은 세련된 여자들이 채식과 더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에 관심을 돌려 준다면 채식 사업도 지금보다는 훨씬 더 그 모양새를 갖출 수 있게 되지않을까 하는 기대가 되기도 하구요.
(최근에 이효리가 채식주의를 선언하고 나서 그녀가 홍보하던 한우 협회인지에서 그녀에게 항의하고 나선게 이슈가 되었을때 같은 맥락에서 저는 이효리가 채식주의를 선언해 준 것이 무척이나 반갑게 느껴졌었답니다.)
각설하고, 일부만 발췌해 본다면,
패스트푸드는 사라지지 않는다. 다만 진화할 뿐이다. 화학 조미료로 한층 깊어진 맛을 내며, 화학색소로 더욱 화사해진 색깔을 입은 채, 시시각각 우리를 향해 유혹의 손길을 뻗친다.
좋아하는 음식을 포기했다고 말하지 마라! 스스로 희생당하고 있다는 느낌을 주기 때문이다.
당신이 포기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저 좀 더 현명한 태도로 자신을 절제하며 당신의 뼈와 살이 될 음식을 신중하게 고르고 '나머지'를 버릴 뿐이다.
아주 건가안 동물의 고기를 먹는다고 치자. 그렇다 해도 당신은 호르몬제, 살충제, 스테로이드, 항생제 뿐만 아니라 그 동물이 느꼈을 분노, 슬픔, 두려움까지 함께 먹는 것이다. 그렇게 잔인함을 온몸으로 흡수하면서 과연 발그레한 볼에 날씬하고 아름다운 자태를 가질 수 있을까? 우리가 이책을 쓴 이유는 다음과 같다. -육류를 먹는 것은 너무 잔인한 행위다. 동물의 고통을 덜어주고 싶다. -평범한 회사원으로 일하는 건 우리에게 맞지 않다 -우리는 사람들이 살아가는 방식을 바꾸고 싶다. 독자들의 삶이 최대한 쉽고 간단한 방법을 통해 변화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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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들이 이 책을 쓰게 된 이유들 중 3번째 이유가 바로 제가 제 일을 시작하려는 목적과 정확히 일치해요!!
저도 가능하다면 사람들이 살아가는 방식을 바꾸고 싶어요.
우리가 너무나 당연하다고 믿고 있는 것들 중 불합리 한 것들을 맹목적으로 따라하지 않도록 새로운 패러다임을 함께 만들고
제시해 줄 수 있다면... 그리고 가능한 쉽고 간단하게 말이에요!!
덧붙여. 책에서 제시하고 있는 식사법 중 요즘 가장 동의하고 관심갖고 있는 부분이 아침식사 부분인데요.
저도 가능하다면 사람들이 살아가는 방식을 바꾸고 싶어요.
우리가 너무나 당연하다고 믿고 있는 것들 중 불합리 한 것들을 맹목적으로 따라하지 않도록 새로운 패러다임을 함께 만들고
제시해 줄 수 있다면... 그리고 가능한 쉽고 간단하게 말이에요!!
덧붙여. 책에서 제시하고 있는 식사법 중 요즘 가장 동의하고 관심갖고 있는 부분이 아침식사 부분인데요.
당신의 S라인을 위해 가장 적합한 아침식사는 유기농 과일이다. 지금까지 먹던 시리얼, 베이글, 달걀과 비교하면
너무 부실하다고 생각할 지 모르겠다. 그러나 일단 익숙해지면 과일만으로도 충분한 포만감과 만족감을 느낄 수 있다. 과일 한개를 되도록 천천히 먹는다. 아마 10분 정도 걸릴 것이다. 다시 배가 고파지면 한개를 또 천천히 먹는다. 다 먹고 난뒤 조금 기다리면 또 살짝 배가 고파온다. 그럼 과일 한개를 더 먹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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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자는 회사원이 한가하게 배고플때마다 과일을 하나씩 먹을 수 있는가 반문할 수 있겠죠. 물론 제가 모든 경우의 아침 상황을 알 수는 없지만 일단 시도나 해보고 뭐가 문제인지 어떤게 해결되면 가능해 질지를 생각해 볼 수 있지 않을까요?
> '아침 주스!' 이게 바로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체입니다! 우리 다같이 몸에 좋은 주스 많이 마셔요!!
이제 올바른 음식을 먹기로 결심했다면 매일 아침 직접 짠 신선한 주스는 필수다.
단 포장이나 살균처리된 것은 절대 먹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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