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4월 17일]청정원에서 새로 나온 리올 프리믹스 제품으로 아몬드 파운드 케익!
회사에서 아마 청정원을 담당하는 연구원이 남편에게 준 듯한 청정원의 프리믹스, 그중에서도 아몬드 파운드 케익을 집으로 가지고 왔습니다. 워낙 프리믹스 시장이 성장세이다 보니 청정원에서도 신규 브랜드가 출시되었나 봐요. 마음에 드는 점은 우리밀을 사용하였다는 점이고, 마음에 들지 않는 점은 프리믹스 제품이라 어쩔 수 없겠지만 집에서 만드는 것보다는 각종 첨가제가 들어갈 수 밖에 없다는 점입니다. 암튼 보내준 정성도 있고 예전 우리팀원들은 이것저것 해서 많이 먹였지만 항상 한정 수량이라는 제약 때문에 남편 네 팀원들은 별로 먹이지 못했던 게 생각나 월요일 아침에 가져갈 수 있게 만들어 봤어요. 만들어 먹어보니 내가 만든 파운드 케익보다는 포실포실한 맛은 더 좋고, 반면에 바닐라 오일보다도 더 첨가제 스러운 ..
2011.04.17